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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한 번씩 귀에서 달그락 소리가 나면서 밖으로 무엇인가 떨어진 것 같아 확인해보면 귀지 인 경우 있으셨죠? 귀지는 왠지 더러워 보여서 자주 귀지 제거기로 제거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실 텐데요.
또한 면봉으로 수시로 귀지를 제거해주거나 깊게 넣어서 주변을 청소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한번 하고 나면 시원한 느낌도 들기도 하니깐요. 귀지 제거 방법 이것만 먼저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귀지는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사실 모르셨죠? 귀지는 귀를 통해 우리 몸속으로 침투하는 세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귀지를 제거한다고 하여 귀를 잘못 팔 경우에 오히려 귀에 염증이 생겨 청력이 떨어지거나 뇌염으로도 번질 수 있다고 합니다.
호주의 한 남성은 면봉으로 귀를 자주 팠는데 면봉 솜의 잔여물이 귀에 남아 염증을 일으켜 이것이 뇌 뼈까지 퍼졌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노인이나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은 치사율이 10%나 된다고 하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귀지 제거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귀에 물이 들어가도 면봉을 사용하는 것보다 자연 건조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또한 귀ㄷ지는 제거하지 않아도 무방하며, 많이 생겨서 불편을 느낄 경우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바깥쪽만 가볍게 제거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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