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인생.. 잘풀리는 사람 VS 잘풀리지 않는 사람의 차이

1. 잘풀리지 않는 사람은 생각만 앞서고 행동이 따르지 못한다.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돌다리만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잘풀리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즉각 옮긴다. 

만일 행동이 잘못 되었다 해도 궤도를 수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락에 금송아지 100마리가 있다 해도 활용하지 못하면 있으나 마나다. 생각만 많은 사람인지, 무언가를 보여주는 사람인지를 스스로 판단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2. 인생은 마라톤이다. 마라톤 선수를 보면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자기 능력에 맞게 꾸준한 수준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성급한 마음으로 사력을 다해 뛰다가 결승을 앞두고 지쳐 쓰러지거나 기어들어가는 사람도 있다. 

잘풀리는 사람은 자기에 맞게 힘과 시간과 정력을 안배한다. 그렇게 해서 자신의 기록을 단축하는 것이다. 그러나 잘풀리지 않는 사람은 너무 욕심을 내다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지쳐 쓰러진다.

3. 사람은 미완성 동물이어서 실수도 있고 실패도 있게 마련이다. 잘풀리는 사람은 실패를 통해서도 무엇인가를 배워 나간다. 

실패는 성공의 전 단계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풀리지 않는 사람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다가 아무 것도 못하고 인생 제대를 하는 것이다.

4. 잘풀리는 사람은 자기가 맡은 일에 사명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임한다. 그래서 작은 일에도 열과 성을 다한다. 그러나 잘풀리지 않는 사람은 일을 지겨워한다. 맡겨진 일도 마지못해 하기 때문에 일을 해도 제대로 마무리를 못하는 것이다. 신나게 일하는 사람에게 세상은 보랏빛이지만 한숨을 쉬며 의무감으로 일하는 사람에게는 잿빛이다.

5. 사람은 누구나 자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래서 자기가 본 것만이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은 실패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잘풀리는 사람은 자기 눈뿐만 아니라남의 눈도 정확하다는 생각을 하여 많은 사람의 눈을 통하여 사물을 바라본다.

6. 우리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이 아니라 사람이 자산이다. 잘풀리지 않는 사람은 자기편도 원수로 만든다. 

사람은 모래알처럼 많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오른팔, 왼팔을 사정없이 잘라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잘풀리는 사람은 원수라 해도 사랑과 정성으로 대해 자기편을 만든다. 이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7. 안 될 이유가 있다면 될 이유도 있다.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고, 잘풀리지 않는 사람은 안 될 이유부터 찾아낸다. 여건을 탓하고, 환경을 탓하고, 분위기를 탓하고, 상사와 부하를 탓하다가 조상을 탓하고 자신의 신세를 탓한다. 잘풀리는 사람은 그런 여건을 알면서도 묵묵히 소처럼 노력하고 또 노력하여 결실을 이루는 것이다.

8. 누구나 알게 모르게 잘못을 저지를 수가 있다. 펜티엄 컴퓨터도 잘못이 있을 수 있는데 사람이야 말할 나위 없다. 잘풀리는 사람은 자기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잘풀리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결코 인정하지 않고 외부에서 원인을 찾아내려고 정신이 없다. 자기에게서 잘못을 찾는 것은 치욕으로 알기 때문이다.

9. 세상일이란 잘 될 때도 있고 잘못 될 때도 있다. 잘풀리지 않는 사람은 잘 될 때는 보이는 것이 없다. 자기 기분에 도취하여 희희낙락하다가 잘못 될 경우 자라목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잘풀리는 사람은 침착하게 행동하고 주변의 분위기에 신경을 더 쓴다.